엄니생신을 맞이하며 새벽에 일어난다.
이렇게 저렇게 북어미역국을 끓여본다.
흠.. 요리책을 뒤적뒤적.
잡채를 도전한다. 북적북적.

결론은..
아침은 싱겁게;

뭔가 아쉽다.. 뭔가 아쉬워..
저녁, 치즈케익을 도전한다.
요리조리~

180도, 60분의 긴 기다림.. 중간에 살짝 훔쳐봤다가 깜짝 놀란다....
저건 호빵인가. 저러다 펑 터져버리는거 아닌가..
안절부절 부절안절

하하..하.. 터지진 않았다.
요리책에 써있는데로 식을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한다.
..

푸욱 꺼지자.. 쥬름만 쟈글쟈글.

냉장고에서 2시간..
또 기다린다..

부모님과 시식을 시.작.한.다...

두근두근

이럴수가.
너무 맛있어서 셋다 깜짝놀랐다.

모양은 상관없어.
아유 맛있어.


기다림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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