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폴 상원의원의 13시간에 걸친 필리버스터는 충분히 납득할 만 했다.

Filibuster :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우리가 tv에서 자주 보던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욕이 난무하며 멱살과 머리끄댕이?는 기본인 장면들을 떠올리며

이 영상을 대하자, 신성하기까지 하다.

 

http://www.huffingtonpost.com/2013/03/06/rand-paul-filibuster_n_2819740.html?utm_hp_ref=mostpopular

 

존브레넌의 CIA국장 인준을 막기위해 더이상 말 할 수 없을 때까지 말하겠다.

초코렛으로 에너지를 충당했고, 동료의원들이 그를 지지했다.

 

덕분에 드론에 관심이 생겼다.

예전에 영화 그린존을 보고 이라크 WMD를 검색하고 포스팅까지 했었는데..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서를 찾아 밤을 샌 기억이 있다.

허나 지금 내 현실이 여기에 매달릴 시간이 없으므로 천천히 찾아보겠노라.

 

부시에 이은 오바마의 선택. 존 브레넌.

죽이면 죽일수록 그의 지위는 한없이 올라가네.

무인공격기 드론의 표적사살로 미군의 인명피해는 없고, 테러범도 죽이고.. 전쟁의 혁신인 줄 알았으나

테러범 1명에 민간인 49명이 희생되는게 현실.

 

드론의 공격으로 파키스탄은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이들을 잃었다.

 

 

드론의 무인정찰 횟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저런게 내가 걷는 이나라 위에 나타난다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다.

 

급박한 상황에 테러용의자라면 본토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사살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의 법무부 장관은 '그럴수 있다' 거나 침묵해 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 인준 표결을 막겠다고 나선 유일한 정치인이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랜드 폴.

 

어떻게 이리도 끔찍한 것이 초법적으로 대통령의 승인만으로 사용될 수 있단 말인가.

오늘 한번 나가서 쏘고 오너라.

3일에 한번 꼴로 무인정찰기를 내보낸다던대. 이게 말이나 됩니까..

 

폴 曰

When I asked the president, 'Can you kill an American on American soil,' it should have been an easy answer. It’s an easy question. It should have been a resounding an unequivocal, ‘No.’ The president’s response? He hasn’t killed anyone yet. We’re supposed to be comforted by that. The president says, ‘I haven’t killed anyone yet.’ He goes on to say, ‘And I have no intention of killing Americans. But I might.’ Is that enough? Are we satisfied by that?"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을거라며 이라크를 공격한 당신네 미국이 가진 DRONE이야 말로 무서운 무기라네..

 

8일 새벽에 반정도 써놓고, 오늘 완료 하고보니

인준안은 통과되겠지만, 관심은 생길 것이라고 했었던 폴의원 말대로 되었구나.

게다가..2016년 대통령 출마하시겠다고요?

애니웨이, 그 신념 잘 지키시고.. 검은손에 변질되지 마시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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