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지하철 노선도(클릭하면 확대)


홍콩 지하철 심벌마크

지하철 안에는 건강음료와 빵가게가 즐비하여 달콤한 향이 난다.
한국에선 델리만쥬향이 나듯.

구획이 잘 되어있어 나도모르게 좌측통행중이다.

우측통행의 실용성을 논하며 우측통행화살표로 가득 매운 한국의 바닥이 떠올랐다.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해요. 노력하고 있다오. 몸이 기억하도록.


긴치마와 양말이 답답하다고 느끼던 찰나 옆으로 선 여학생의 옆태에 놀라다.
옆트임이 상당하다. 반전교복.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이겠지만 WOW.

자동판매기

첫 사용시 조금 헤맸다;  먼저 목적지를 누르고, 화면에 나온 요금을 지불하면 티켓이 나온다.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4~26
(전철맹;인 본인은 옥토퍼스카드 쓰는것이 제일 편하다고 봅니다.)

앗 찍고보니 저분 목이.. ..;

문밖에도 노선표시가 있어 나같은 사람에겐 굿.

한국에서 전철만 타면 정신 못차리고 반대로 반대로; 가는 내가,
홍콩전철 노선이 단순하기도 하거니와 이런저런 이유로 긴장없이 움직일 수 있었다.
혹 드디어 내가 전철맹에서 벗어난 것인가 한국에 돌아와 전철을 타보았다.
여전하다..털썩

비상구로 나를 안내해주오.


좋은책 이었다.


MTR(Mass Transit Rai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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