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다시, 너
2016. 11. 3. 15:43
기다려
2013. 10. 24. 22:39
요동치다
2013. 9. 15. 23:05
내게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러한 것을 해야지..생각해 두었었는데 손도 못대고 다시 월요일을 맞이한다..
요동치는 생각을 도망가려 몸부림치다가.. 발견한 오아시스 덕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문득 정신을 차리면 이미 시간은 내일을 향해 있었다.
내일이 있음을 알기에 내가 이러고 넋놓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영화 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의 상황에 놓여 있다면 나는 지금 누워서 이런 글 따위나 쓰고 있을까. 3주뒤 예정된 종말 앞에서 말이다.
누군가의 춤동작에 설렘을 느끼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심심함에 생각을 총출동시켜 이런저런 극단적인 상황들을 만들어본다.
오늘 아침 난 꽤나 신실한 고백을 했는데
다 잊어버리고 또 요동치고 있다.
요동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분은 오늘도 날 위해 모든일을 계획 해놓으셨다는데.
그런데.
난.
요동치는 생각을 도망가려 몸부림치다가.. 발견한 오아시스 덕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문득 정신을 차리면 이미 시간은 내일을 향해 있었다.
내일이 있음을 알기에 내가 이러고 넋놓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영화 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의 상황에 놓여 있다면 나는 지금 누워서 이런 글 따위나 쓰고 있을까. 3주뒤 예정된 종말 앞에서 말이다.
누군가의 춤동작에 설렘을 느끼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심심함에 생각을 총출동시켜 이런저런 극단적인 상황들을 만들어본다.
오늘 아침 난 꽤나 신실한 고백을 했는데
다 잊어버리고 또 요동치고 있다.
요동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분은 오늘도 날 위해 모든일을 계획 해놓으셨다는데.
그런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