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롤스의 차등과 기회균등의 원칙'에서. 마이크가 흥분하며 질문한다. 노력해서 하버드에 들어왔고, 앞으로도 노력해서 더나은 것을 위해 살것이고, 아마도 여기있는 모두가 그럴것이라고. 하버드가 자격도 없는 학생들을 뽑는다면 우리도 그렇게 노력하지 않을것이다.
이때 케이트가 반박을 한다.. 노력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다. 나조차도 유리한조건에서 경쟁해 왔고 노력한다고 다 이런 학교에 들어올
것 같지는 않다.
표등장. 한 조사에 의하면 상위권대학 입학자 약3%만이 가난한 집 출신이었다고 한다.
마이크는 능력주의를 말하고 있는것이다. 조던이 3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조던을 불러봐라.라고 말한다.
노력'에는 유복한가정이 포함되지 않고, 재능 또한 포함되지 않는다.
공사현장인부 둘을 가정한다.
건강한 인부는 같은일을 몇시간에 끝냈다.
허약한 인부는 같은일을 4일만에 끝냈다.
여기서 허약한 인부가 더 노력했으니까 돈을 더 줘야한다?
무엇은 이해되고, 무엇은 이해되지 않지만 한가지 놀라웠던 사실은 여기서 첫째인 사람 손들으라는 센델 교수의 질문에 8~90%가 손을 들었다. 심지어 센델교수도 첫째란다.
첫째가 누리는 혜택도 롤스에겐 불공평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은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손가락 없다'이니 사랑면에선 롤스의 평등분배가 실현되고 있는것이다.
24일까지 기다려보겠으나, 나의 삶과 누군가의 삶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로구나ㅠ
어찌보면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은 현실인걸.
앗 자야겠다.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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