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지쳐 잠시 밖으로 나왔다.
오- 하늘 이쁜대. 찰칵 찰칵.
무전기를 든 택시아저씨가 말을 거신다.
한참을 대화하다가.. 나는 전화가 오고, 아저씨는 무전기가 와서 헤어졌다.

집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을 보다가,
예쁜 밤하늘이 될 뻔한 사진이 2장 밖에 없음을 아쉬워 하며 더 찍었어야돼.. 라고 생각했다가,
택시 아저씨가 혼자인 내게 말을 걸어준 것.
대화한것.
감사했다.
사진'보다 값진 사람'

p.s 난 택시아저씨와 버스아저씨랑 유난히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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