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응원

purple and violet
출근길이 활기차졌어.
이 길을 지날때마다 퍼플 플라워들이 나를 향해 얼굴을 쳐들고; 말을 건넨다.
안녕? : 어깨 좀 피고 걸어 : 옷샀어? 못보던 옷이야 : 오늘은 뭐해? : 덥지? : 눈 좀 뜨고 걸어 등등..
길이 끝날때쯤 전부 하나되어 합창한다.
오늘도 힘내!

p.s 소리없는 응원이 때론 더 힘이나. 얘들아, 시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