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원과 바꾼 1시간.

졸음이 밀려오지만 올레!를 외친다.

 

5만원권 한장과 록시땅 핸드크림, 그리고 사과

초음파 사진 속 검은 점 하나.

 

소래포구에서 데리고 온 5kg의 꽃게들.

 

해물탕과 아귀찜의 달콤함에

설탕이냐 올리고당이냐 궁금해했던 생생정보통 출현 식당에서

끝없는 손님들로 밥을 볶아주시다가 신경질난 점원아주머니의 부탁을

깜박 들어주지 못했던 오늘.

 

: 나가실때 사장님한테 점원 좀 더 뽑으라고 해주세요. (씩씩)

 

 

 

고마워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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