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부터 걸어서 얼마나 걸릴까 궁금했다.
욕심부려서 책을 있는대로 넣었더니 가방이 꽤 무겁다.
Imagination 앨범을 플레이하고 출발.
걸어도 걸어도 계속 걸어야만 하는 버스도 안다니는 골목을 잘도 찾아 걷고 있었다.
45분.
흠, 걸을만 한데..? 한두달 다리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서인지 거뜬했다.
문제는 어깨,팔. 후덜,덜덜
이럴수가.
os시에 사는 주민이 아니기때문에 회원발급 불가-라고 한다.
주소가 pt시라서 안된다고 한다.
나는 os에 살고있는데, 주소가 pt시라서. je길슨.
일일좌석발급.
다행히 1좌석이 남았다고 한다.
휴우.
간만에 들어간 그곳은 여전했다. 호흡과 책넘기는 소리만 가득. 29번에 앉았다.
주말에도 다들 열심히로군.
몇시간 못했는데 배방구 소리가 부끄러워 뛰쳐나왔다;
그곳에서 집까지는 40분.
흠.. 다음부턴 버스를 타야겠다;
이래저래.. 그 다음이 찾아왔다. 오늘은 행운의 7번 좌석.
헉 오늘도 몇시간 못했는데 배방구의 조짐이 보여 얼른 뛰쳐나왔다;
아랫층 자료실에서 필요한 책 몇권을 골라 훑어보고, 회원이 아니라 대여불가-라는 아픈현실속에...
푹신한 쇼파를 하나 골라 앉았다.
앉아서,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치고 가슴을 친다.
지난 시간들이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니였다는 걸 알면서 가끔씩 지난날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터벅터벅 걸어내려오며..
지금 시작해도 늦지않았어. 지금의 선택이 훗날 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게돼 기뻐할 너의 모습을 기대한다.
혼자 그렇게 내게 또, 힘을 주고 있다.
우리는 땅도치고 구름도 만져보고
그렇게 울었다가 웃었다가를 반복하며
점점
강해질것이다.
비록 지금 난 땅을 치고 있지만..ㅋ
이제 구름 만지러 올라가야지. 폴짝~
욕심부려서 책을 있는대로 넣었더니 가방이 꽤 무겁다.
Imagination 앨범을 플레이하고 출발.
걸어도 걸어도 계속 걸어야만 하는 버스도 안다니는 골목을 잘도 찾아 걷고 있었다.
45분.
흠, 걸을만 한데..? 한두달 다리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서인지 거뜬했다.
문제는 어깨,팔. 후덜,덜덜
이럴수가.
os시에 사는 주민이 아니기때문에 회원발급 불가-라고 한다.
주소가 pt시라서 안된다고 한다.
나는 os에 살고있는데, 주소가 pt시라서. je길슨.
일일좌석발급.
다행히 1좌석이 남았다고 한다.
휴우.
간만에 들어간 그곳은 여전했다. 호흡과 책넘기는 소리만 가득. 29번에 앉았다.
주말에도 다들 열심히로군.
몇시간 못했는데 배방구 소리가 부끄러워 뛰쳐나왔다;
그곳에서 집까지는 40분.
흠.. 다음부턴 버스를 타야겠다;
이래저래.. 그 다음이 찾아왔다. 오늘은 행운의 7번 좌석.
헉 오늘도 몇시간 못했는데 배방구의 조짐이 보여 얼른 뛰쳐나왔다;
아랫층 자료실에서 필요한 책 몇권을 골라 훑어보고, 회원이 아니라 대여불가-라는 아픈현실속에...
푹신한 쇼파를 하나 골라 앉았다.
앉아서,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치고 가슴을 친다.
지난 시간들이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니였다는 걸 알면서 가끔씩 지난날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터벅터벅 걸어내려오며..
지금 시작해도 늦지않았어. 지금의 선택이 훗날 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게돼 기뻐할 너의 모습을 기대한다.
혼자 그렇게 내게 또, 힘을 주고 있다.
우리는 땅도치고 구름도 만져보고
그렇게 울었다가 웃었다가를 반복하며
점점
강해질것이다.
비록 지금 난 땅을 치고 있지만..ㅋ
이제 구름 만지러 올라가야지. 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