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로 보고

가로로 보고

거꾸로 보고,

맘졸이며 도착한 이곳은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중국의 연인, 가족, 외국인 관광객 하나같이 카메라를 들고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건물과 조명, 밤 구름과 불어오는 더운 바람이 기분좋게 뒤섞여 사람들을 잠못이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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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허겁지겁 먹고 다시 택시를 잡았다.
동방명주 조명이 10시에 꺼진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들은거지. 그런게지.
솰라솰라헤~ (아저씨 동방명주 빨리요)
차는 꽉꽉 막히고 갑자기 비까지 주룩. 우리 마음도 주륵.
악! 이대로 놓칠 수 없어. 창문내려! 사진찍어!
그래, 저거.. 저 동그란놈. 우린 본거야. 동방명주. 우린 간거야. 동방명주ㅠㅠ
마음을 접었는데..
어라?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다?

조명은 자정이 넘도록 ON 이었다...
그정보는 개나 줘야겠다. 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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