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역과 부기역은 한정거장.

사과주스와 걸었다.

빅토리아St.

 

 

위태롭지만

 

 

유니크하고

 

다정하기도.

누군가 투척 for 비둘기

 

 

 

부기스빌리지 입성. 재래시장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깨끗함 보다는 인간미.

바닥에 중고물품들이 즐비하다.

 

 

길거리 음식을 먹어봐야 않겠는가.

아이스크림을 칼로 자르시고 양옆에 과자를 붙혀주시니

 

 

흡사 아시나요, 빵또아.

아이스크림이 두툼해서 대만족. 블루베리맛.

 

1S, 싸고 양도 많지요.

 

 

빌딩사이에 자리한 Bugis street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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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싱가포르에 도착했기에 당장 주일에 예배드릴 교회를 찾을 생각이었다.

마치 알고있었다는 듯 소개받은 숙소옆에 교회가 있었다.

어떤곳인가 토요일 밤. 확인을 해본다.

 

11시. 성경책 달랑 들고 교회로 들어갔다.

그리 크진 않았지만 예배당은 이미 사람들로 꽉차있었고,

낯선 이방인을 더 낯선눈으로 쳐다보길 잠시 이내 누군가 다가와 친절하게도 맨앞자리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약속에 관한 말씀이었다. 다행히 들리는 말이 많았다. 은혜로다..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께서 오셔서 식사하고 가라고. 은혜로다..

뭐 미안한 마음에 사양은 했지만, 자연스레 식당으로 들어섰다.

뷔페.

스프부터 로컬푸드, 각종과일, 수제초콜릿케익...(이날 마침 생일자가 있었다.)

사양할땐 언제고 접시들고 세번 시식;

이것저것 물어봐주고, 개중에는 한국에 가본적있다고 반가워하며.. 싱가포르 어디갔었냐, 어디갈거냐.

낯선마음은 사라지고, 음식을 나누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너무 배부르게 먹고 목사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 가려는데, cd를 선물로 주겠다고 cd진열장에서 고르게 하셨다.

나름 심도있게 골랐는데.. 현재, 실종상태다..  미안합니다..

 

낯선이에게 베푸신 마음 잊지 않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빈손으로 가서 사진 한장 없지만, 마음에 가득합니다.

 

Covenant Vision Centre
154 Tyrwhitt Road Singapore 20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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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반 배고픔을 못참고 뛰쳐나왔다.

나만 배고픈게 아니였어- 위로가 되는 사람들.

 

 

Brozeit

(German Bar & Restaurant)

11:00 - 24:00

래플스시티 쇼핑센터 1층.

252 North Bridge Road, #01-17

S179103

 

 

독일 맥주가 일품이라는데, 금주가이기에 애꿎은 토마토쥬스를 택했다.

소금을 타신건지 짜다느꼈는데, 이것이 마시면 마실수록 매력적인 짠맛인거라..

4.5

 

 

튜나피자.

Flade Thunfisch;Tuna Flad 16.5

Salad 5.8

 

담백함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집에서 도전 해 볼 만한 메뉴.

 

자정이 넘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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