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마닐라

 

필리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체인점이다.

내가 만난 사람마다 제 각각으로 읽던데 스페인어로 판데마닐라가 맞다.

'마닐라의 빵' 이라는 뜻

 

필리핀에 있으면서 지겹도록 먹었어도 지겹지 않았던 것이 

판데살(Pandesal) 이라는 빵인데 sal이 스페인어로 소금이다.

약간 짭짤하고 말랑한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시장에서도 팔고 이곳 저곳 안파는 곳이 없지만

아침에 가면 판데마닐라에서 갓 구운 따끈한 판데살을 살 수 있고,

그 맛이 제일 이다.

 

 

 

 

애니웨이,

바탕가스를 떠나며, 긴여정에 앞서 차에서 먹을 간식을 사러 판데마닐라에 들렀다.

 

 

 

 

나는 바탕가스 판데마닐라를 시작으로 이곳의 팬이 되었다.

(워낙 빵을 사랑해요..)

 

 

 

종이포장지에 담아주면 왠지 기분이 좋다.

 

(비록 따뜻한 빵과 만났을 때 구릿한 종이냄새를 풍기긴 하지만...;)

 

 

 

 

 

 

p.s 판데살은 시장에서 사는게 제일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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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짐을 싸고

 

남아있는 것들을 눈에 담아 본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내년에 다시 만나요.

 

 

(바탕가스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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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가스에서 마지막 밤

아쉬움을 달래며 따가이따이 구경.

 

구경이라기 보단..

한참 동안 못 먹을 한식을 먹이겠다고 날 데리고 가셨다.

 

 

 

'엄니' 코리안 레스토랑

 

 

익숙한 메뉴들과 망고쉐이크ㅎㅎ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라볶이

(쪽파 토핑이 마음에 들었음;)

 

 

 

가볍게 마사지를 받고

 

 

 

다시 한식

 

여기는 '라자한식' 이었던 것 같다.

 

따가이따이 스타벅스 건너편.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꽤 유명한 곳인 듯.

 

 

 

무려 청국장..

 

 

 

 

밤이라 담아내지 못한...

 

 

 

 

 

따가이따이 스벅.

 

 

 

 

 

한밤이 되어 돌아가는 길.

피곤치 않았다.

 

한국 갔다 온 기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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