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방장아저씨가 쓱싹 그려준 약도.
이 약도로 구룡 페리터미널에 정확하게 도착했으니.. 도착하고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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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A1출구로 나가 화살표대로 걷다보면 끝무렵에 금색프린스호텔이 보이고,
에스프리아울렛이 보이면 그 옆에 China Hongkong City가 있다. 페리터미널은 2층으로.

여기저기 익숙한 언어가 들려온다.
목소리 큰쪽으로 스르르. 친절한 한국어.
싸게싸게 왕복으로.

마카오에서 구룡 마지막배는 10:30pm

여유롭게 9:00pm으로.

First Ferry Macau

승선합니다.

22D에 앉습니다.

당섭취하고..잡니다;


First Ferry Macau
http://www.nwff.com.hk/eng/fare_table/local-macau/?section=Macau
현장구매가 더 저렴할 수도 있다.

편도 : 130$
왕복 : 270$ (원가 308$, pm6 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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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tsford Terrace

몽콕에서 돌아와 푹 쉰 줄 알았으나.. pm10시가 다되어 충동적으로 차마시러 나왔었군.
침사추이역에서 20분거리.
킴벌리로드 - 옵저베이토리로드.

둘째날부터는 길이 익숙해져서 3~4정거장쯤은 그냥 걸어다닌지라,
밤산책으로 죠던역에서부터 걸어갔다.

조명을 뚫고 들어선 작은 골목은 따스했다.
이국에서 느끼는 또다른 이국적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골목을 따라 직선으로 레스토랑과 바가 이어져있다.
밤10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분위기는 저녁 7시쯤?
밤의 야외테라스, 각각의 레스토랑이 마치 하나의 레스토랑처럼 이어진 구조와
골목을 지날때마다 각각의 향이 우릴 유혹하였다. 스르르..

출처 : Il Meglio

무서운가면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았다. 밤이어서 더 무서웠다;

 

Chocolate Mousse
큰유리 접시 중앙에 앙증맞은 sweetness. 그저 달다.

Mocktails Strawberry Squash
너무 청량한 탄산으로 한모금에 목이 타들어간;
흐르는 Jazz에 몸을 맡기고 싶었으나 한모금 마실때마다 쭈뼛쭈뼛
IL MEGLIO
8 Knutsford Terrace, Tsim Sha Tsui, Kowloon
Pasta & Risotto, Bar
Sun - Thu 6:00pm - 2:00am
Fri - Sat 6:00pm - 3:00am
Amex - Visa - Master - Diners - JCB
부가세10%


셋째날 마카오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돌아오니 너무 늦은 시각이어서
문닫을 걱정없을 밤의 테라스를 또 찾았다.
새벽 12시가 다되어
간단히 먹자며..ㅋ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버섯사천탕같은 저것의 국물맛이 끝내줬다는 것만 기억날뿐이다.
양념땅콩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영수증을 보니 Nuts 10불--

Heaven On Earth
8 Knutsford Terrace, Tsim Sha Tsui
+ Nuts 10$
부가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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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신발거리'로 들어선다.

몽콕역 D3출구로 나와 5분거리.
알게일스트리트와 넬슨스트리트구간.

운동화거리 내지 나이키거리라고 명명하라!

하늘을 막아버린 간판들.




다음으로 금붕어 거리.

몽콩역 B3출구로 나와 5분거리.
널라로드와 몽콕로드 구간.

양옆으로 모든 가게에 비닐봉지가 가득하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비닐의 면적과 같은 크기의 물고기가 헤엄한번, 지느러미 한번 펄럭이지 못하고
마치 인형같이 뻐끔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애완용의 부류 중 가장 조용한 녀석들이지만, 물없이는 살 수 없는 약한 녀석들. 새삼. 가엽게 느껴졌다.


니모를 찾아서.


레이디스 마켓

몽콩역 D3출구로 나와 3분거리.
통초이스트리트에서 오른쪽으로.

최초의 노점상 허가지역.

현금을 주로 취급하며, 노점상은 현금이 있어야 깎기가 수월하다.
: 이것밖에 없어요~ 연기와 잔돈을 준비하라.

우산을 구경하다가 잘못 건드려서 저기 뒤에 도미노처럼 무너진 우산의 처참한 관경이 담겨있다. 그나마 조금 세워서 저정도;
미안한 마음도 있고, 우산도 귀여워서 한국돈 약 40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
한국와서 비오는날만을 기다리다 펼치는 순간. 우산대 2개가 처참히 부러졌다.
약한 녀석이군.

얼마전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이것과 같은 우산을 13000원에 팔더라. 사지마시오.

거리쇼핑을 마치고 출출해질때쯤 등장해준 시장.
몽콕역 주변이 크지않기 때문에 5분거리로 다 붙어있다.

 

PurpleMind Cafe의 마스코트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왼쪽ㅋ)

흠.

시장빵집에서 줄을 서서 빵을 사고

컴바이 타피오카 밀크티$12 를 사서 고홈.


둘째날 밤도 뜬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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