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이야기를 해볼까.
버스에 가만 앉아있는데, 과일이. 그중에서도 딸기가 그렇게 먹고 싶은겁니다.
빨강이 아른거리면서 침까지 고이고말이지요.
아...스트로베리...

오늘 아침 daybreak는 커녕 작정한 8시에도 못일어나고 9시반에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쪽으로 기어갔지요.
버릇처럼 오픈.

앗.으앗.으아아앗
딸기이잇
냉장고 조명에 몸을 맡기고 신나는 댄스 타임.
언제나 듣고 계시는군요. 언제나.
감사찬양 드리며 맛있는 아침을 만들었지오.
홈메이드 플레인요구르트를 자작하게.

 


헉. 누가 다 먹었어..
1분은 걸렸을까..
저거 냉면그릇인데 말야..
무슨맛인지 알고는 먹은거니..
내일은 우아하게..ㅋ

p.s
고등학생때 친오라버니의 친구분이 우리집에 놀러오셨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딸기 한상자.
그때 하마터면 그 친구분을 사랑할뻔했다지.
그것을 나는 딸기효과'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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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부침개



부추부침개

꿀맛.

접시에 담을 새도 없이, 앉을 새도 없이,
부치는 족족 없어지다.

김치와 부추를 고민하다
고민고민하지마~를 외치며
모두시식
완료.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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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호떡 싫어했는데..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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