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이유없이 뭉클한 오늘.
비가 와서 였을까? 모두가 우산을 챙겨왔는데 나만 비오는 줄 몰라서 빈손이여서 였을까?
사람들과 함께 일때. 내지 대화할때 나는 한없이 가볍지만.
혼자일땐 난 참 달라.
지금 난 헤드폰을 몇십분째 끼고 있는데, 들리는건 없어.
가끔 난 버스에서 헤드폰을 끼고 있지만, 음악을 틀진 않아.
그저 버스에서 들리는 약간의 소음이라도 막아보고픈 연기일뿐이야. 상줘. 연기상.

오늘에서야 이 가사가 귀에 들려왔어.
다를 수도 있겠지-가 먼저 들렸고, 터벅터벅 걸어가  가사'를 클릭했고, 스톱, 플레이.
눈으로 다시 들으며.
아... 이건뭐. . .

비가와서 였을까? 모두가 우산을 챙겨왔는데 나만 비오는 줄 몰라서 빈손이여서 였을까?

오늘, 왜이러지--

Lyricㄱ

 

A-LIVE, 다락방어쿠스틱 라이브, 열두번째 이야기.
윤상,박창학,박지만
싱글
2010. 6. 10
엠넷미디어(주)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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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phopmusicdotcom.com/the-roots-dear-god-2-0.html


How I Got Over
The Roots
2010. 6.22
Universal Music

single- Dear God 2.0 (ft. MOF)

Lyricㄱ


오늘 아침 신곡리스트에 올라온 루츠를 보고 오오'를 외치고, 플레이/ 독백에 독한 살이 붙었다.
듣자마자 떠오른 책.
집에오자마자 책장을 뒤적뒤적 - Embracing the Mysterious God' 그래 이거야. 훑훑훑(책 훑는중)

U2는 9.11 테러 이후로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시편40편을 기초로 한 "40"이라는 노래를 자주 불렀다. 한밤에 수만명의 관객들이
그 노래의 후렴을 함께 부른다. "얼마나 오래 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가?"
그룹의 리드 싱어 보노는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오래.. 주리겠습니까? 얼마나 오래.. 증오하겠습니까? 피조물이 성장하여 그 조숙하고 무모한 사춘기의 혼란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 이상하게도 이러한 질문들을 말로 하고 나면 큰 위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세상속에서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거나, 기다린다.

우리가 경험하는 확연한 혼돈 가운데 질서가 있다. 타락한 세상속에도 빛은 있다.

But God, I know you have your reasons
우리는 이유를 모르지만, 그 이유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신뢰하는 이유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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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




Faith+Hope+Love
Hillsong United
2009. 9. 8
sony music

#13. You hold me now


Chords : http://tabs.ultimate-guitar.com/h/hillsong_united/you_hold_me_now_cr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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