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위치 변경 후 내게 쉬는시간을 주었던 어느날.
그대로 누워서 영화 감상을 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저 건반 자리쯤에 앉아 있다.
아마도 이제 1년정도는 위치가 변하지 않을 듯...
꽤 만족스럽거든.
마음이 정해지면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렸다면, 마음을 정한게 아니었던 거라고 쓸데없이 뒤집어서 다시 말하고 싶다.
정답과 오답 사이 그 어디즈음에 살고 있다.
결국 부딪치지 않으면 그게 정답인지 오답인지 알 수 없다는 걸.
정답이라면 thanks
오답이라면 오답노트 작성하고, 다음번에 자알 해보자. 결심 할 힘이 아직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2월도 이제 안녕.
2월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