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my room
휘어진 창살덕에 오묘함이 더하다.
두달만에 들렀다.
한동안 또 못갈듯 싶어 담아본다.
오랜만에 들러도 낯설지 않게.
내방 구석구석.
나 없는 동안 토이스토리 마냥 조잘거리고 있을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이젤은 동물들의 놀이터가 된지 오래.
미안하다 방치해서. 끝도없던 튜닝.
굳게 닫히 성문.
p.s 갑자기.. 귀도와 루이지만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 싶네ㅜ
박스에서 대기중인 녀석들과 마조도.. 데려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