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되지 않으면 사랑 할 자격이 없다."

이번에도 역시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우리,사랑일까요?'를 보게되었다.
초반.. 확 꺼버릴까 싶었지만 꾹 참고 보는데 꽤 괜찮다.
내용은 '말도안돼' 이지만, 그속에 담긴 '감정'에서 꽤 공감.

새로운 사람이 아닌 새로운 사랑'이 될 수도 있구나. 싶다.

그리고 이 대사.
"바보가 되지 않으면 사랑 할 자격이 없다."



완벽하게 셋팅된 본조비를 바랬던 어렸던 나는
어눌한 올리버의 세레나데를 보며 참 아름답다.생각한다. (물론 그의 거인같은 등이 한몫 했지만;)

이거 다음장면이 중요한데 적절히 컷해서 올린 김치주세요님 센스굿

선택과 집중을 실천한 이들에게 박수. 저엉말 긴시간이 걸렸지만 말야.

위 아 바아보.


a lot like love
2005.05.20
107분
미국
15세관람가


soundtrack이 맘에 든다.
샘플송ㄱ
http://www.amazon.com/Lot-Like-Love-Motion-Picture/dp/B0007QS4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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