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어디에도 맘놓고 내기분을 쓸 수 없겠구나 싶다.
삼키기엔 답답하고 뱉자니 이것저것 신경쓰이고,
그나마 잘모를 이곳이 가장 편하여 자리했으나 주소를 바꾸고픈 욕망에 휩싸이고..
이것도 병이다 싶고ㅋ

불편해라.

조만간 무슨일이 일어나겠다.

악 안되는데.. 시험은 코앞인데 하고싶은일은 왜이리 많아요.
밀려가네 쌓여가네
듣고싶은 노래는 갑자기 홍수처럼 밀려오고,

아아 노래도 부르고싶고
목이 잠겨가네 꾀꼬리적은 이제 추억속으로..
아니 왜
추억해야해 벌써

일어나라
추억말고 이 시대를 그렇게 살자

지금이 이전보다 낫다
그렇다고하자

따뜻한 목소리로 안아주겠어

안겨보겠어?


오늘의 자장가는 자극적인 가을방학으로.

"cfile29.uf@196970385059E97B12C39D.jpg"



비를 피해 들어간 세션rd 미스터.
이밤 싸디싼 12페소 도넛과 녹아내릴듯한 스티로폼컵에 담겼던 진한핫초코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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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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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지도 달지도 않은 먹다남은 탄산수의 미지근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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