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만날 수 있는 프랜차이즈 Mang INASAL = Mr. Barbecue 라는 뜻이다.
Jollibee와 쌍벽을 이루는 국민 레스토랑.
100페소(3000원)대로 고기와 밥을 먹을 수 있다.
Sinigang
신맛 나는 국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이곳에선 건더기 없이 국물만 나오는데 신데 깔끔하다.
이거 싫어하는 한국사람 많다는데
이미 내 혀는 적응 완료--
이나살에서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보다 치킨 바베큐가 더 맛있다. 양도 많고ㅋ
왠만한 음식에는 다 들어가는 vit.c 덩어리 Calamansi.
간장과 mix.
.
밥이 무한리필이라는 엄청난 사실.
이날 함께 간 조말은 밥을 다섯번이나 받아 먹었다.
하얀색 통을 들고 돌아다니는 점원에게 손을 흔들면 기분좋게 밥 한덩이를 올려준다ㅋ
식당 안쪽에 구비된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당당히 손으로 먹자.
흠, 이나살에서의 처음은 나도 손으로 먹었지만
먹고 난 후 또 손을 씻는게 귀찮아서 포크 두개로 현란하게 먹는 기술을 연마했다.
치킨.
내 다시는 치킨은 안먹으리다-다짐 할 뻔; 할 정도로
필리핀의 왠만한 음식에는 치킨이 들어간다.
질리도록 먹은 것 같은데, 이렇게 사진과 마주하니 그 맛이 정확하게 기억나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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