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마를때면 동전 지갑 들고 집앞 슈퍼에 가서 잘 익은 녀석을 골라내고 주인 아저씨는 도끼로 모양을 내신 뒤 빨대를 꽂아주셨습니다.

가슴에 안고 콧노래 부르며 배부르게 마시던 그날의 기억이

갈증나는 이 밤에 떠올라

맹물을 마시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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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경계로 건너편은 부자동네 이다.

양철집 사람들에게

부자와 나사로 인형극은 어떤 의미 였을까. 알 수 없지만..

그들의 미소가, 웃음소리가 생생하다.

 

살라맛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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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마치고 교회에서 주신 스파게티.

푹 익은 면에 달달한 양념. 낯설고 배부른 맛ㅋ It's 필리핀 스타일.

 

 

갑자기 등장한 귀여운 녀석.  

 

  

 

 

귀여워ㅜㅜ 우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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