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p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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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만날 수 있는 프랜차이즈 Mang INASAL = Mr. Barbecue 라는 뜻이다.

Jollibee와 쌍벽을 이루는 국민 레스토랑.

 

100페소(3000원)대로 고기와 밥을 먹을 수 있다.

 

 

Sinigang

신맛 나는 국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이곳에선 건더기 없이 국물만 나오는데 신데 깔끔하다.

이거 싫어하는 한국사람 많다는데

이미 내 혀는 적응 완료--

 

 

이나살에서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보다 치킨 바베큐가 더 맛있다. 양도 많고ㅋ

 

 

왠만한 음식에는 다 들어가는  vit.c 덩어리 Calamansi.

간장과 mix.

 

 

.

 

밥이 무한리필이라는 엄청난 사실.

이날 함께 간 조말은 밥을 다섯번이나 받아 먹었다.

 

하얀색 통을 들고 돌아다니는 점원에게 손을 흔들면 기분좋게 밥 한덩이를 올려준다ㅋ

 

식당 안쪽에 구비된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당당히 손으로 먹자.

흠, 이나살에서의 처음은 나도 손으로 먹었지만

먹고 난 후 또 손을 씻는게 귀찮아서 포크 두개로 현란하게 먹는 기술을 연마했다.

 

치킨.

내 다시는 치킨은 안먹으리다-다짐 할 뻔; 할 정도로

필리핀의 왠만한 음식에는 치킨이 들어간다.

 

질리도록 먹은 것 같은데, 이렇게 사진과 마주하니 그 맛이 정확하게 기억나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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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했던 악세서리를 살 수 있게 된 친구들은 신이 났고, 난 더 신이 났다;

들어오자마자 세팅 완료하고 사진 좀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친구들이 귀여웠다.

 

악보 없이도 잘 만 치고, 한 번 들으면 곧장 따라하고

이들에게는 음악 감각을 선물로 주셨나보다.. 생각했다.

누가 잘치고 못치고를 떠나서 누군가 노래를 시작하면 어느새 하나 둘 모여 밴드가 되어 있고,

음악 앞에 누구 하나 자유롭지 않은 이가 없다.  

 

 

 

 

한국에서부터 가져간 내 시그마는 이제 내 곁에 없고, 이 날 샀던 저 카키색 스트랩만 내방 구석에 방치되어 있다.

악세서리만 한 가득이다. 잘 있니 시그미..

 

13년이 가기전에 장만해야겠다. 내 손가락 끝은 이제 너무 보드라운걸ㅜ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을 뱉어냈으니 사겠구먼... 하하하

 

 

 

파리 피크가 없어졌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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